코메르츠방크1 내일 회사 갈 생각에 착잡한 화요일 일기 -카이막, 계좌해지, 대마입욕제 재택근무지만 수요일은 회사로 가야 하는 인생 호강에 겨웠지만 그래도 가기 싫은 회사.. 누가 날 괴롭히는 것도 아니야.. 그냥 집이 좋아... 숨만 쉬어도 집이 낫지. 착잡할 땐 밥이나 먹자. 점심으로 저번 아시아마트 가서 사 온 터키산 카이막 냉동 브롯션 Brötchen 꺼내서 오븐에 짧게 굽고 카이막과 꿀을 꺼내 먹을 준비 완료. 백종원 님이 그렇게 극찬한 카이막이 도대체 뭔 맛이여.. 비주얼은 뭐 유제품 크림 제형. 냄새를 킁킁 맡아보니 아무 냄새도 안 난다. 요거트랑 비슷하면 시큼한 향이 날 텐데. 그거랑은 또 다른가 보군. 반신반의하며 빵을 반으로 자르고 자른 빵 절반 위에 카이막을 아주 듬뿍 올려준다. 뭐든 듬뿍듬뿍 찍어먹는 1인 (바게트에 생크림도 아주 그냥 무지막지하게 찍어 먹어야 맛있는 .. 2021. 4.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