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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2

한국을 못 갈땐 프랑크푸르트로 한국여행 한 번씩 한국 음식, 한국 과자가 엄청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날씨도 좋고 할 일도 없고. 그럴 때 아이스박스와 장바구니를 챙겨 프랑크푸르트로 떠납니다! 집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는 약 10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그게 그나마 위안이 된달까요. 한국에 가고 싶어 질 때 너무 멀지 않은 거리에 마음을 달래주는 곳이 있으니까요 ㅎㅎ 저번에 친구 집에 가서 어떤 타피오카 펄이 버블티를 만드는데 좋은지 배운 후 그걸 사러가는 길이에요. 마인츠에 있는 아시아 샵에서 친구 언니가 샀다고 하는데 전화를 해보니 다 품절되었다고 해서 물어물어 여기로 갑니다! Asia Center Supermarkt 도착! 도심에 있는데도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쇼핑하기 편한 곳이었어요. 매장이 매우매우 컸어요. 온갖 아시아에서 온 없는 것.. 2021. 4. 25.
독일 시골 동네에 양념치킨을 판다고? 화요일 오늘은 이번 주 중 가장 따뜻한 날. 퇴근 후 남편과 잠시 산책하러 가벼운 봄 잠바를 입고 나갔다가 쪄 죽는 줄 알았지 뭐예요. 바로 벗고 허리춤에 매어버린 잠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집에만 있기 아까워 산책 후 남편과 옆동네 타이 음식점에 테이크아웃을 하러 가기로 했어요! 시아버지가 선물해주신 스티비 원더 CD를 들으며 창문을 활짝 열고 봄바람을 맞으며. 내일 재택이 아닌 회사 출근이라 뭔가 깝깝한 기분을 날려버려요.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마약이 맞나 봐... 키야..죽인다 저 오른편은 모두 포도밭이에요. 와인으로 유명한 우리 동네. 포도밭을 따라 산책하면 그처럼 평화로울 수가 없답니다. Kirn(키은)에 도착! 이곳에 바로 그 독일에서 1등 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요. 저 중앙에 있는..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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