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되너1 불금엔 터키음식 케밥 피크닉 매년 유채꽃이 온 들판을 노랗게 채우면 봄이 온 걸 실감해요. 정말 온 들판이 우리 동네를 봐도 저 반대편 동네를 봐도 모두 유채로 가득하답니다. 하늘도 파랗고 하얀 구름이 그림 같은 금요일. 집에만 있기 아까운 그런 날 있잖아요? 게다가 아무것도 요리하기 싫고 사 먹고 싶은 날. 그런 날엔 옆동네 터키 케밥전문점에서 "Döner 되너"를 테이크 아웃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태원에 가면 터키음식인 케밥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독일에서는 "Döner 되너"라고 부른답니다. 정말 어떤 시골 동네를 가도 이 음식점은 볼 수 있다! 하는 게 이 되너를 파는 터키 음식점이에요. 터키 사람들이 독일로 많이 건너와 이 케밥 가게를 많이 차렸어요. 집에서 차 타고 3분만 가면 바로 이 케밥 가게가 있답니다. 남편과 지금.. 2021.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